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자신이 만든 망원경으로 목성의 위성을 발견한 사 실을 지금으로부터 딱 400년 전인 1610년 1월 7일 쓴 한 편지에 언급했 다. 이 편지에서 갈릴레오는 목성 부근에서 ‘별’ 3개를 발견했다고 썼다. 이 발견은 갈릴레오가 30배의 배율로 볼 수 있게 망원경을 개량한 1609년 12월 에 ...
500여 년 전, 대양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했던 인류는 목숨을 건 항해에 나섰다. 그 당시 바다는 미지의 신비로 가득 찬 신화의 세계였다. 금지된 해역으로 뛰어든 선원들은 낯선 바람과 조류를 신의 분노라며 두려워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불과 다섯 세기가 지나기 전에 인류는 달에 도달했다. ...
과학과 수학을 잘하는 비법은 목차를 읽는 것에서 시작한다.2009년 1월부터 ‘교과서에 길이 있다’ 연재를 물리, 수학, 화학, 지구과학, 생물 순으로 5회에 걸쳐 대형 브로마이드와 함께 제공한다. 이번 지구과학 편에서는 고등학교 지구과학Ⅰ에서 배우는 핵심 내용을 먼지를 따라 떠나는 여행의 형 ...
2009년은 천문학과 인연이 많습니다. 갈릴레이가 천체망원경을 만든 지 400년이 되는 해이자 아폴로 11호의 달착륙 40주년이 되기도 하지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일식을 비롯한 보기 드문 천문 현상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국제천문연맹과 유네스코는 2009년을 세계 천문의 해로 선포했습니다. 우 ...
‘어린이과학동아’100호 발행을 앞둔 기자는 고민에 빠졌어요.“100호를 기념하기에 어떤 기사가 좋을까?”그러던 어느 날, 머리를 싸매던 기자의 귀에 미항공우주국(NASA)이 탄생 50주년을 맞았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그러고 보니 올해 화성탐사선 피닉스가 화성에서 물을 발견했지!”자리를 박 ...
2008년은 미국항공우주국인 나사(NASA)가 태어난 지 꼭 50년이 되는 해야. 지난 1958년 10월 1일 나사가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했거든. 그 동안 인간은 달에 발을 디디고 우주왕복선을 발사했으며, 화성에 탐사로봇 피닉스를 성공적으로 보내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단다. 나사는 이를 기념해 나사의 성과 ...
NASA 50년은 우주를 향한 도전의 역사다. 미국 최초 인공위성 익스플로러부터 최근 화성에서 물을 발견한 탐사로봇 피닉스까지, 우주개발 역사에 큰 획을 그은 NASA의 10대 사건을 만나보자. 밴앨런대 발견한 미국 최초 인공위성미국과 구소련의 냉전이 한창이던 1957년 10월 4일. 구소련은 세계 최초 ...
인간의 탐험지 가운데 가장 가혹한 환경은 어디일까요? 최저기온이 영하 50℃인 혹한의 땅 남극 대륙? 높이가 해발 8840m에 이르는 에베레스트 산? 이들 장소 모두 위험한 탐험지이지만 중력도 느껴지지 않고 공기도 없는 우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인류의 꿈을 위해 혹독한 우주에 끊임없이 ...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인공 물체 2개가 태양계의 모양을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에드워드 스톤 교수팀은 태양계 끝자락을 탐사 중인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무인우주선 보이저 1, 2호의 데이터를 분석해 태양계를 둘러싼 거대한 태양풍의 막이 찌그러진 공 모양이라고 ‘네이처’ 7월 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