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모든 별과 성운은 인력에 의해 제각기 한쪽 방향으로 질주하고 있다태양계가 속해있는 은하계를 포함한 무수한 성운들이 초당 4백마일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는 학설이 나와 우주물리학계에 비상한 충격을 주고 있다.별명으로 '7명의 사무라이'라고 불리우는 미국과 영국의 천문학자 ...
세계의 과학이 집중하여 관측탐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인류최후의 오염되지 않은 대륙인 남극. 이곳에 우리나라의 상주기지가 설치될 날도 멀지 않았다. 지구상의 최후의 자원보고라는 남극대륙에 우리나라가 진출할 발판이 마련되어 영구기지설치준비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외무부는 지난 해 ...
생물학은 10년전의 생물학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전에는 최고의 실험 물리학자도 손대지 못한 실험이 새로운 연구기술이 개발됨으로써 지금은 흔해졌다. 새로운 분자생물학은 실험수법의 발전을 웃도는 성과를 냈으며 놀랄 만한 속도로 생물공학 산업을 냈으며 놀랄 만한 속도로 ...
(1985.8)과 'IBM Journal of Research and Development'(1986.11)에 기고한 논문을 요약한 것이다.유명한 물리학자‘파울리’(Wolfgang Pauli)는 "표면이라는 것은 악마가 만들어낸 것임에 틀림없다."고 한탄한 적이 있다.‘파울리’의 한탄은 고체 표면이 외계와의 경계로서 존재한다는 단순한 이유에서였지만, 현대의 ...
50여년의 연륜을 거치며 이제 1조eV의 에너지 빔을 만드는 거대 가속기가 등장했다. 물질과 우주의 수수께끼를 풀 열쇠인 가속기는 첨단산업의 발전에도 필수적이다.지구를 덮혀주는 태양을 비롯해 우주에는 수많은 천체가 빛나고 있다. 땅위에는 또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생물들이 살아간 ...
원자핵의 작은 세상속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는 것이다.소립자의 소립자는 없을까물리학자는 자연을 이해하는데 무엇인가 간단한 법칙과 대상으로 파악하려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생각을 다시 ‘유가와’교수가 쓴 수필의 한 귀절을 인용하여 알아보기로 하자.“기차를 타고 한가한 휴가를 ...
노벨상의 역사는 바로 현대 과학의 역사. 과학자라면 누구나 필생의 목표로 삼을만한 노벨상 금년도 수상자의 업적과 면모를 알아본다. 자연과학부문 86년도 노벨상 수상자가 지난 10월에 발표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밴더빌트’의과대학의 ...
구실로 수천명의 정상급 과학자들을 수용소로 보냈다. 소련에서 가장 우수한 일부 물리학자 들은 ‘이상주의자’나 또는 ‘적의 아이디어밀수입자’라는 낙인이 찍혀 투옥되었는데 그중에는 뒷날 노벨상을 받은 ‘레프 란다우’를 비롯하여 소련 비행기설계의 ‘아버지’인 튜포레트 그리고 훗날 ...
일본의 동쪽바다 깊이 6천m의 심해에서 목격한 경이의 세계― 지구를 둘로 가르듯 뻗쳐있는 6천km의 해구, 일본열도를 침몰시킬지도 모르는 거대한 마그마의 하강, 몸의 사방에 충수가 달린 해저동물들이 서식하는 바다밑 오아시스. 다음은 ‘파리 마치’지에 실린 ‘피숑’박사와의 인터뷰로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