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포르투갈 리스본대학교 물리학과 바스코 구에라 교수팀은 화성에서 산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플라즈마 리액터’라는 기계는 화성 대기의 약 95%를 차지하는 이산화탄소 분자에 전자를 충돌시켜 산소를 분리해냅니다. 지난해 4월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화성 ...
7월 28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쉬안 허 교수팀은 신체 내부를 관찰할 수 있는 우표 크기의 스티커를 만들어 공개했어요. 이 스티커는 병원에서 우리의 신체 내부를 관찰할 때 사용하는 초음파 진단기와 비슷한 원리로 만들었어요. 피부에 붙이면 스티커에 있는 초음파 진단기가 초음파 ...
7월 20일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시카르 발 연구원팀이 로봇이 집안일을 따라하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어요. 연구팀은 지난 4월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로봇에 카메라와 컴퓨터 프로그램을 설치했어요. 프로그램에는 사람의 행동을 학습하는 알고리즘●을 ...
6월 30일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재료공학부 조나단 리더 연구원팀이 신체에 이식해 고통을 없애는 장치를 공개했어요. 연구팀은 물에 녹을 수 있는 고분자 물질을 종이 한 장 두께로 만들어 그 안에 탄소와 플루오린 성분의 액체 냉각제를 넣었어요. 이 장치를 신체에 넣으면, 이 장치가 테이프 ...
6월 23일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 에너지합동게놈연구소 장 마리 볼랑 연구원팀이 세상에서 가장 큰 1cm 크기의 세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티오마르가리타 마그니피카(Thiomargarita magnifica)라는 세균이에요. 2009년 과들루푸 섬의 맹그로브 잎에서 처음 이 생명체가 발견됐어요. 볼랑 연 ...
6월 1일 일본 도쿄대학교 산업과학연구소 사카이 유야 교수팀이 음식물 쓰레기로 식용 시멘트를 만들어 공개했어요. 연구팀은 오렌지 껍질, 양파 껍질, 커피 찌꺼기, 배추 등 먹다 남은 음식을 건조하고 부숴서 가루로 만들었어요. 가루에 열을 가해 압축시켰더니 서로 달라붙어 단단한 건축 재료 ...
5월 5일 중국 난징임업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유 후 교수팀이 나무를 이용해 물체의 온도를 낮추는 냉각제를 만들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먼저 나무의 섬유를 황산으로 분해하여, 머리카락보다 만 배 넘게 얇은 나노셀룰로오스를 만들었어요. 여기에 규소 화합물을 넣고 얼렸다가 건조하자 ...
4월 20일 영국 요크대학교 고고학과 앤디 니덤 연구원팀은 선사시대 사람들은 불 앞에서 그림을 그렸다고 발표했어요. 연구팀은 약 1만 5천 년 전에 들소나 말 그림이 새겨진 프랑스 남부 지역 동굴의 석회암 조각 50개에서 분홍색과 회색 등을 띠는 부분이 화재 현장에서 발견되는 석회암의 색깔 ...
4월 11일 일본 메이지대학교 과학기술학부 호메이 미야시타 교수팀은 맥주 회사 기린의 연구팀과 함께 짠맛을 내는 젓가락을 공개했습니다. 이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어서 입에 넣으면, 젓가락과 연결된 작은 컴퓨터에서 젓가락으로 전류를 흘려보내요. 원래 혀의 미세포 미각수용체가 나트륨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