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되는 10월 초가 되면 과학 기자들의 마음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설레서라기보다, 수상 업적이 제발 글로 설명 가능한 연구이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크다. 특히 물리학, 그것도 ‘양자’라는 단어로 시작되는 분야라면 기사 마감 때까지 고생길은 따 놓은 당상이다. 가늠도 안 ...
'토목’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도로나 터널, 다리를 건설하는 현장의 모습입니다. 인공지능이나 수학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토목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수학과 출신 전문가가 있어 만나봤습니다. 토목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하나요?건설 분야는 크게 ‘건 ...
문화재 속 비밀을 밝히려는 이유가 뭐냐고? 문화재를 제대로 알아야 어떻게 복원하고 지켜야 할지 알 수 있거든. 또, 문화재가 만들어진 당시의 시대상도 유추할 수 있어. 덕분에 최근 재밌는 사실들이 밝혀졌단다! 다빈치가 숨겨둔 비밀이 드러났다!이탈리아의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림 밑 ...
안녕하세요! 2020년 새롭게 인사드리게 된 이승재 연구원입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앞으로 ‘수학자의 삶은 대체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의 답을 지극히 개인적인 1인칭 시점으로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투머치토커(TMT)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여러분께 최대한 생생하고 재밌는 수학자의 ...
우리 생활엔 자석이 얼마나 쓰이고 있을까요? 냉장고 자석부터 장난감, 길을 찾을 때 쓰는 나침반, 컴퓨터에 들어가는 하드디스크, 자기부상열차까지 쉽게 자석을 찾아볼 수 있어요. 이처럼 자석이 일상 생활에서 쓰이기 시작한 건 무려 2000여 년 전, 인류가 강한 자성을 띠는 돌인 ‘자철석’을 ...
정답은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작품 ! 트위터 사용자들이 이모지로 만든 줄거리를 확인해 보세요. 이해가 되나요? 심지어 한 권 전체가 이모지인 책도 있어요. 2009년, 미국의 개발자인 프레드 베넨슨은 허먼 멜빌의 소설 을 이모지로 다시 쓴 을 출판했죠.책 한 ...
지능을 이해하기 위해 시작한 여정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한 생명체가 마주하는 주변 환경과 그에 따른 상황에 적절한 대응책을 제시하는 모든 과정이 지능이었다. 이런 지능은 개인의 노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건 인간의 지능을 따라잡으려는 인공지능(AI) ...
반란을 일으켜 인간을 지배하거나 제거하는 인공지능에 관한 이야기는 많습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도 이런 인공지능이 종종 소재로 쓰였고, ‘터미네이터’나 ‘매트릭스’ 같은 유명한 영화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미래에 인공지능이 자의식을 가질 정도로 발전한다면 정말 반란을 일으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