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흠, 우리가 넘어야 할 첫 번째 고개가 칠교놀이란 말이지? 칠교놀이는 정해진 크기의 7조각을 조합해 새로운 모양을 만드는 놀이야. 직각삼각형과 정사각형, 평행사변형으로 이뤄져 있지. 7개의 조각으로 만들 수 있는 모양은 무궁무진한데, 사람이나 동물 모양처럼 의미가 있는 배열은 약 1000가지 ...
어떤 도형을 조각내 다른 모양의 도형을 만들 수 있으면 이 둘을 ‘분할합동’ 관계라고 합니다. 1900년 독일 수학자 다비트 힐베르트는 20세기에 풀어야 할 23가지 문제 중 하나로 분할합동 문제를 지목했습니다. 부피가 같은 두 다면체에 대해 하나를 유한개의 조각으로 나눠서 다른 하나를 만드는 ...
안녕하세요. 수학동아에서 ‘동안’을 담당하고 있는 최 기자입니다! 오늘은 놀라운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물론 제 얼굴 이야기는 아니고요, 적어도 119년 된 수학 문제가 최첨단 자율주행차 개발에 도움을 준다는 소식입니다. 대체 무슨 말이냐고요?자율주행차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차 ...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든 희대의 사건들, 미스터리에 싸인 역사적 사건들, 그 속에 있는 진실을 파헤치는 신기한TV 수프라이즈입니다. 오늘은 전 세계에 퍼져있는 수십만 명의 수학자가 사실 거슬러 올라가면 고작 24개의 가족으로 분류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접수했습니다. 함께 들어가 보시죠. ...
1862년 1월 23일은 독일 수학자 다비트 힐베르트가 탄생한 날입니다. 힐베르트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가장 위대한 수학자 중 한 명으로 늘 손꼽히지요. 힐베르트는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교에서 열린 1900년 파리 세계수학자대회에서 20세기 수학자들이 풀어야 할 ‘23가지 수학 문제’를 발표했 ...
주제가 수학인 만큼 우리 크루는 ‘매스시티 맵’을 만들었습니다.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계획을 세우며 수학이 깃든 도시까지 중간에 들르기로 한 거죠. 각자 평소에 눈여겨 뒀던 지역을 토대로 61개 도시를 골랐습니다. 그중에는 유명한 관광지부터 수학적 의미 있는 장소도 포함돼 있습니다. ...
필즈상 시상식은 세계수학자대회 개막식에서 열립니다. 그런데 이때 필즈상만 주는 건 아닙니다. 정보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젊은 수학자에게 주는 상부터 노벨상과 같은 공로상까지 수학자들의 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각종 시상식과 다채로운 강연이 이어집니다. 2018 브라질 수학자대회 ...
독일의 수학자 게오르크 칸토어가 수백 년간 아무도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던 단어, ‘무한’을 언급하면서 세 번째 격투가 시작됐다. 칸토어는 원소의 개수가 무한히 많더라도 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물론 모두 셀 수 있는 건 아니다. 스스로 공들여 고안한 방법으로 무한 집합의 크기도 쉽 ...
정삼각형을 잘라서 정사각형을 만들 수 있을까요? 아래 그림과 같이 정삼각형을 4개 조각으로 잘라서 조립하면 가능합니다. 정삼각형을 다각형으로 확장하면 어떨까요? 평면에 넓이는 같지만 모양은 다른 두 다각형이 있을때 하나를 잘라서 다른 다각형으로 만들 수 있냐는 겁니다. 이 질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