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하기 때문이다. 영국 레딩대 진화생물학과 마크 페이젤 연구원은 “현생인류에서 네안데르탈인의 X염색체 유전자만 발견되는 이유를 이번 연구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논문은 ‘미국인간유전학저널’ 4월 7일자에 실렸다 ...
질환들이 모두 네안데르탈인 유전자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카프라 교수는 네안데르탈인에서 건너온 유전자들이 “과거엔 유리했던 형질”이라고 설명했다. 한 예로 혈액을 빨리 응고시키는 유전자는 상처의 출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심장마비나 폐 색전증을 유발해 ...
태어난 이후에 등장한 개념이에요. 이걸 저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호모 에렉투스, 네안데르탈인, 그리고 현생인류 치아 화석을 비교해 알아냈지요.”이 교수는 최근에는 터키 동부에 있는 아제르바이잔의 발굴 현장을 자주 드나든다. 한국 연구팀이 주도하는 고고학 발굴이 있는데, 이곳에서 ...
한 쪽 눈이 멀고 한 쪽 몸을 거의 쓰지 못하는 상태임을 화석 상태로 알 수 있지만, 이 네안데르탈인도 이후 오랜 기간 목숨을 부지했다. 누군가 이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도와줬다는 뜻이다. 이렇게 혼자 힘으로 살아내지 못하는 사람을 도와 주는 모습은, 심지어 연대가 180만 년 전까지 거슬러 ...
하빌리스, 약 130만 년 전에 살았던 호모 에렉투스, 약 50만 년 전에 살았던 호모 사피엔스(네안데르탈인을 포함해 사람 이전에 가장 진화한 호모 속 인류), 그리고 사람(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에 이르기까지 대뇌화 지수가 하이퍼볼릭탄젠트 함수(tanh)★대로 커졌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
분명해 두발 보행에 능했을 것으로 보였다.손은 엄지와 손바닥, 손목 등에서 현생인류나 네안데르탈인에게서 볼 수 있는 후대의 형질이 나타났지만, 손가락 뼈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보다 굽어 있었다. 굽은 손가락은 나무타기의 흔적으로, 원시적인 특징이다. 그밖에 척추는 호모 속의 특징을, ...
인류는 네안데르탈인이나 다른 영장류와 달리 유독 앞으로 돌출된 턱 끝을 갖고 있다. 이는 음식물을 씹을 때 얼굴뼈를 지지하기 위해진화한 결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최근 턱뼈에 이런 역학기능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아이오와대 치과교정학과, 인류학과 공동 연구팀은 씹을 때 ...
주장했다.그러나 이형우 교수는 “유럽의 후기구석기 문화인 샤텔페로니안 문화는 네안데르탈인이 현생인류를 모방해 만든 문화인데, 겉모습만 흉내내는 데 그쳤다”며 “현생인류와 달리 대상을 해체해 새롭게 조합하는 능력인 ‘인지적 유동성’ 능력이 불완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제 ...
새로운 인류의 탄생으로 볼 수도 있다.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 이후에 유럽 에서는 네안데르탈인이 등장했다. 네안 데르탈인은 유럽과 중근동, 시베리아 알 타이 지역까지 퍼져 살았다. 여기에 최근 알타이의 데니소바동굴에서 화석이 발 견된 데니소바인과, 인도네시아 플로레 스 섬의 1만700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