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2000년 전에 그려진 것으로 드러났죠. 또, 지난 2월에는 스페인의 라파시에가 동굴에서 네안데르탈인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6만 4000년 전의 동굴 벽화도 발견되었어요. 고인류는 과학자들의 생각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그림을 그려온 거예요 ...
그러면 이제 인류의 진화는 다 끝난 걸까? 현생 인류 한 종만 남았으니 인류의 진화도 끝난 것 아니냐고? 놀라지 마. 인류의 진화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어. 그 증거가 바로 앞에 있지. 바로 네 손목에! 손바닥이 하늘로 향하도록 손을 들어보세요. 그리고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붙이면, 손목 중간에 ...
진화할수록 뇌용량이 커지긴 했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았다고 알려졌답니다. 예를 들어, 네안데르탈인의 평균 뇌용량은 1500cm3로, 1350cm3인 현대 인류보다 오히려 크지요. 한편 2015년 발견된 신종 화석인류인 호모 날레디(Homo naledi)는 침팬지와 비슷한 뇌용량을 가지고 있음에도 장례식과 같은 인간 ...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이거야. “침팬지가 우리의 조상 아녜요?” 잉? 지금도 동물원에 가면 볼 수 있는 침팬지가 인류의 조상이라고? 얼굴은 인간, 몸은 유인원. 누구를 그린 모습일까요? 바로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이에요. 찰스 다윈은 1859년 출판한 에서 모든 생물이 ...
발견된 고인류 데니소바인의 유전자도 섞여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작년 8월에는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 사이에서 태어난 소녀의 화석도 발견되었어요. 서로 다른 고인류가 자손을 만드는 일이 생각보다 흔했던 거죠 ...
유럽인들과는 다른 네안데르탈인의 면역 유전자가 있을 거야.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이 함께 생활한 지역과 시기가 다양하기 때문이지.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유전자로 바이러스의 역사를 유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밝혀냈어. 앞으로는 사라진 고대 질병까지 찾아낼 수 있을 거라 ...
나타났지요. 연구를 이끈 스반테 페보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장은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이 만날 기회가 많지는 않았겠지만, 일단 만났을 경우 우리 생각보다 더 자주 짝을 이뤘던 것으로 보인다”며, “고대 인류 사이의 교류가 훨씬 보편적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
멸종한 원인을 찾겠다는 계획이지요.스반테 페보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히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 중 어느 쪽이 더 똑똑한지 알아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사회성이나 언어 능력 등 구체적인 뇌 발달 차이를 비교해 어떤 점이 인류의 운명을 결정했는지 알아낼 것”이라고 ...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유전자가 전달됐을 가능성이 높다. 에너드 교수는 “네안데르탈인과 현생 인류 간 이종교배는 선사시대 전반에 걸쳐 여러 지역에서 수 차례 일어났으며, 매번 서로 다른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유전자가 전달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연구 결과는 ‘셀’ 10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