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높이가 3×3×3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정육면체 퍼즐, ‘루빅큐브’를 본 적 있나요? 정육면체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섞여 있는 색깔을 면마다 같은 색으로 맞추는 퍼즐이지요. 3×3×3 퍼즐뿐만 아니라 4×4×4, 5×5×5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이 퍼즐을 처음 만든 사람은 1944년 7월 13일에 ...
섭섭박사님이 여름 방학을 맞아 워터파크에 놀러갔어요. 신나게 미끄럼틀을 타던 섭섭박사님은 집에도 미끄럼틀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지요. 그러더니 미끄럼틀을 직접 만든다는데…! 대체 어떻게 미끄럼틀을 만드신다는 걸까요? 도전실험미끄럼틀을 만들어라!섭섭박사님이 미끄럼틀을 만 ...
지금까지 고생물학자들은 익룡이 가지고 있는 피크노파이버가 새와 공룡의 깃털과는 별개의 구조라 추측했습니다.그렇다면 오드 신코타 연구팀은 투판닥틸루스에서 발견된 조직이 왜 깃털이라고 추측한 것일까요?투판닥틸루스가 깃털을 가지고 있었다는 첫 번째 증거는 구조입니다. 투판닥틸 ...
생물학자들은 세포를 관찰할 때 보통 염색을 한다. 세포가 투명해서 눈에 잘 안 보이기 때문이다. 염색을 하면 세포는 오래지 않아 죽어버린다. 살아있는 세포를 죽이지 않고 그대로 관찰할 방법은 없을까. 이런 질문에서 3차원(3D) 현미경 ‘토모큐브’가 탄생했다. 토모큐브는 현미경 분야를 완전 ...
사람 혈관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작은 로봇을 위한 눈이 개발됐어요. 이전까지 이러한 마이크로 로봇은 색을 잘 구별하지 못했어요. 이 로봇의 카메라에 넣을 수 있는 색 감지 장치를 만드는 게 어려웠거든요. 4월 18일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 물리천문학과 시동 레이 교수팀은 마이크로 로봇에 부 ...
최근 한 수학자가 이끄는 공동 연구팀이 박테리아를 원하는 모양으로 자랄 수 있게 하는 방법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네이처’ 8월 11일 자에 발표했어요. 연구에 참여한 박테리아 씨에게 어떤 연구인지 물어볼게요. Q. 박테리아 씨, 자기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아주 작은 단세포 생물 ...
‘수학 미술관’ 큐레이터 손인하 기자입니다! 인사할 시간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지금부터 작품 속에 있는 수학을 모두 찾아야 이 미술관에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작품은 총 6개! 설명을 잘 읽고 수학 질문의 답을 맞혀보세요. 공원이나 욕실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할 때 비눗물을 묻힌 막대에 생 ...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는 시인이 되고 싶었다.수학이 바로 그런 표현의 방법이란 걸 배웠다.”시인을 꿈꾸던 고등학생이 자라 2022년 필즈메달을 수상했다.한국계 수학자 허준이(39) 미국 프린스턴대 수학과 교수 겸한국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의 이야기다. 2022년 7월 5일(현지시간) ...
분명 로봇이나 기계 장치가 늘어서 있을 거라는 예상은 시작부터 빗나갔다. 마치 어느 디자이너의 작업실처럼 연구실 곳곳에는 긴 섬유다발이 널려 있었다. 6월 3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만난 이재홍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교수는 “장갑, 옷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실 형태의 센서를 만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