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중국 국립과학원 난징 지질학 및 고생물학연구소 리우 펑 교수팀은 페름기 대멸종● 당시 강력한 자외선이 육지 동물을 대거 멸종시켰다는 연구를 발표했어요. 당시 해양 생물은 기온 상승과 바닷물의 산성화로 95% 이상이 멸종했다고 알려졌지만, 육지에 사는 생물은 70%가 멸종했다고 알 ...
수소, 산소, 탄소 등의 원소는 물질을 이루는 기본 성분이에요. 지금까지 세상에 알려진 원소의 종류는 118개죠. 이렇게 많은 원소들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게 분류해 놓은 표가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의 화학자 드미트리 이바노비치 멘델레예프가 만든 ‘주기율표’예요. ‘주기’는 되풀이되는 ...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식품을 살 때 무엇부터 확인하나요? 상한 음식을 사면 안 되기 때문에, 보통 유통기한부터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대체될 예정이에요. 소비기한과 유통기한,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식품에 표기된 날짜에는 어떤 것들이 있 ...
“으악, 내 모자!”순간적으로 불어온 강풍에 나그네가 쓰고 있던 모자가 날아가 버렸어요. 나그네는 찬 바람이 계속해서 불어오자 입고 있던 코트를 세게 여몄습니다. 그러자 구름은 나그네에게 더욱 엄청난 바람을 일으키며 괴롭혔죠. 집으로 가기 위해 매번 이 골목을 지나야 하는 나그네는 ...
에~취! 덜덜덜. 이번 겨울은 정말 춥네요. 뉴스를 보니 오늘 최저 기온*이 섭씨 영하* 15℃라고 해요. 그런데, 체감온도는 영하 20℃로 최저 기온보다도 더 낮다고 하더라고요. 섭씨는 무엇이고, ℃는 또 무엇인가요? 온도와 체감온도는 어떻게 다른 건가요? 슈퍼M이 알려주세요! ☞오디오로 들어요 ...
라온. ‘즐거운’이란 뜻의 순우리말이다. 그리고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에서 건설 중인 한국형 중이온가속기의 이름이기도 하다. 중이온가속기는 ‘기초과학의 열쇠’라고 불리는 장치다. 가속기의 기능은 간단하다. 입자를 빠르게 가속한 뒤 충돌시키는 것이다. 가속하는 ...
“핵무기 개발을 추진하던 박정희 정부는 미국에서 활동하던 세계 최고의 핵물리학자 이휘소 교수에게 협력을 요청했다. 이휘소는 이에 협력하다 미국 정보기관에 의해 암살당했다….” 이휘소 하면 떠오르는 이 이야기는 진짜일까? 그가 조금 더 오래 살았더라면 정말 노벨상을 탔을까? 핵물 ...
그림을 못 그려서 논문을 거부당했다?! 17세기 유럽은 ‘과학혁명’의 시대였습니다. 아직은 과학이라는 단어가 지금처럼 쓰이지 않던 그때, 유럽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신비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아이작 뉴턴은 물론, ‘보일의 법칙’을 발견한 로버트 보일, 탄성체 ...
잔잔한 호수를 떠다니던 동물이 깃털을 다듬다 갑자기 날쌘 몸짓으로 물속으로 사라진다. 한참 만에 밖으로 나온 동물의 입에는 은빛으로 반짝이는 물고기가 물려 있다. 물새냐고? 국내 연구진이 최근 발견한 반수생(半水生) 공룡, ‘나토베나토르 폴리돈투스(Natovenator polydontus)’다. 이융남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