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잘 못해서 속상하다고요? 수학을 잘하는 사람에게 질투가 난다고요? 괜찮습니다! 조난숙 한성대학교 상상력교양대학 교수님도 그랬거든요. 수학이 마냥 좋아 수학교육과에 입학했지만, 그곳에서 진짜 ‘수학 천재’들을 보며 질투심이 생겼죠. 하지만 수학 천재가 아니어도 세상에 할 수 ...
들려드릴게요! 1월 5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에서 수학고민상담소의 두 번째 주인공 강정한 사회학과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벌써부터 ‘아니, 수학동아에서 왜 사회학과 교수님을….’ 하며 의아해하는 독자들이 모습이 그려지네요.강 교수님은 1996년 서울대학교 수학부(현재 ...
수학을 잘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듣지만,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수학자가 될 것도 아닌데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문제를 잘 풀어야만 수학을 잘하는 건지 의문이 든다면, 잘 왔습니다. 끝나지 않는 물음표에 마침표를 찍기 위한 ...
여러분, 혹시 몸에 있는 털 때문에 고민한 적이 있나요? ‘개학하면 얇고 긴 콧수염을 깔끔하게 잘라버려야 하나’ ‘다리털을 가릴 수 있는 긴 바지만 입어야 하나’… 한창 2차 성징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더욱 신경 쓰이는 일이 많을 텐데요. 그런 독자들을 위해 털이란 존재에 대해 과학적으 ...
감정이 새록새록 샘솟는 것 같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모쏠’ 탈출을 기원하며, 사랑고민상담소를 시작하겠습니다. (※편집자 주. 기사에 등장하는 사연은 실제 제보를 토대로 구성했으며, 제보자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가명으로 처리했음을 알려드립니다. ) 남중, 남고를 거쳐 공대와 군대 ...
반려동물 고민 상담소 여덟 번째 사연은 앵무새를 키우는 초등학생이 보내 주었어요. “앵무새를 저희 집에 처음 데려 왔을 땐 가끔 집 안을 자유롭게 날 수 있게 해 줬어요. 그런데 어느 날 빠른 속도로 날다가 유리창에 부딪힐 뻔했지요. 그 후로 걱정이 돼서 새장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했더니, 자 ...
“개도 치매에 걸리나요? 요새 우리 개가 화장실을 잘 못 가리고, 밤에 일어나서 짖어요. 밥을 달라는 뜻 같아서 밥을 주면 먹고 잘 때도 있고, 어떨 땐 먹고 나서도 계속 짖어요. 혼자서 집 안을 배회하기도 하고요.” 나이가 들었다고 다 그런 것이 아니라, 개도 사람처럼 치매에 걸릴 수 있습니다. ...
성황리에 영업 중인 반려동물 상담소에 여섯 번째 사연이 도착했어요. “몇 달 전부터 토끼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 끝에 토끼 두 마리를 입양했어요. 그동안 많이 공부했지만, 막상 키워보니 토끼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네요. 게다가 그중 한 마리가 도통 사료를 먹지 않아요. 왜 그런 ...
“강아지에게 밥을 주고, 간식도 주고, 목욕도 시켜주고, 빗질도 해주고, 양치질도 매일 시키고 있어요. 그런데 강아지가 저를 가장 좋아하면서도 만만하게 생각하는지 자꾸 저만 물어요. 서열정리가 안 돼서 그렇다는 얘기를 듣고 서열정리를 하려다가 또 물렸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