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400여 년 전 과학자도 현수선이 포물선이 아닐까 의심했어요. 이탈리아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1638년 발표한 저서 ‘두 개의 새로운 과학’에서 현수선은 포물선에 가깝다고 주장했어요. 지면과 곡선이 이루는 각도가 45° 미만일 때 곡선이 많이 휘지 않을수록 포물선에 가까워진다고 ...
책임자는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노우에 망원경은 1612년 갈릴레오가 태양을 처음 관측한 이후 수집된 모든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다가올 5년 동안 수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용어정리* 플라스마 : 기체 상태의 물질에 열을 가하면 만들어지는 이온과 ...
일을 담당했다. 처음으로 망원경을 만들어 목성의 위성까지 관측한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같은 인물이 바로 조선에서는 장영실이었던 셈이다. 연구에 돌입한 장영실은 행성과 별의 위치, 시간, 고도 방위를 더 정밀하게 측정하는 간의를 개발했다. 간의가 개발되자 세종은 ...
그는 혜성의 꼬리가 태양빛에 떠밀려 태양에서 멀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1608년 갈릴레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바람을 이용해 배가 항해하는 것처럼 언젠가는 태양빛을 이용해 우주를 항해하는 배가 나올 것”이라고 썼다. 생소하기만 했던 우주 돛단배의 개념이 대중에게 알려진 건 196 ...
큰 천체다. 반경이 지구의 약 11배에 이르며, 질량은 태양의 1000분의 1 수준이다.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을 이용해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 등 4개의 위성을 발견하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가스형 행성인 목성 내부에는 태양처럼 수소와 헬륨이 많다. 목성의 핵은 철과 규산염 ...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자연은 수학적 언어로 기록돼 있다고 말한 것이 과언이 아니죠. 갈릴레오 시절에는 혁신적인 관점이었지만, 요즘 나오는 물리학 논문들을 보면 수학 논문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이런 현상은 경제학, 생물학 등 다른 분야로도 번져 나가고 있습니다. 어떤 현상에 대해 ...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목성에 가까이 간 탐사선이다. 1995년 주노의 선배인 탐사선 ‘갈릴레오’가 목성의 대기를 조사해 암모니아의 양을 측정한 적이 있지만, 내부의 가스층은 살피기 어려웠다. 목성이 내뿜는 강력한 방사성 물질 때문이다. 목성은 하나의 커다란 전자석처럼 주변에 강력한 ...
따라서 계절에 따라 고리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가 넓게 보였다가를 반복한다.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으로 토성을 보고 깜짝 놀랐던 이유도 바로 그때가 하필이면 고리가 넓게 보이는 시기였기 때문이다. 당시의 망원경으로는 고리의 형태를 명확하게 분간할 수 없었으니, 갈릴레이가 ...
가려져 바깥 풍경을 볼 수 없다면 기차가 달리고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17세기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이런 경우에 기차가 달리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어요. 기차가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지 정지해 있는지 구별할 수 없으므로 이 두 경우에 물리법칙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