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수학 공부를 반대했다고요? 네. 13살 때 아버지의 서재에서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에 대한 책을 읽었어요. 로마 병사가 다가오는데도 수학 연구에 집중하다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에 감명받아 그때부터 수학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부모님은 서재에 못 들어가게 하 ...
콜록콜록! 목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마술사가 입에 지렁이 모양 로봇을 넣어줬어. 로봇을 조종해서 나를 치료해줄 수 있다고 하는데, 믿어도 되는 걸까? 안녕! 자기소개를 부탁해.저는 몸통의 지름이 2mm이고 길이가 80mm인 지렁이 형태의 로봇이에요. 사람의 ‘기관지’를 통과해 지나갈 수 ...
으악! 코로나19바이러스가 사람들을 잔뜩 감염시키고 있어! 어라? 어린이가 벌써 병을 이겨내며 바이러스를 무찌르고 있네. 어떻게 된 일인지 어린이를 만나 물어봤어.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코로나19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린이예요. 같은 날 감염된 어른보다 더 적은 ‘항체’ ...
불가능했다. 발견의 결과와 의의를 티오마르가리타 마그니피카와의 가상인터뷰 형식으로 재구성했다.얼마큼 큰 거예요? 저는 다른 박테리아와 키를 재는 단위부터 달라요. 보통 박테리아는 2마이크로미터 정도 돼요. 0.0002cm 정도인 거죠. 하지만 저는 1cm예요. 사람들의 속눈썹이 보통 이만하니까 ...
세균 입주민들이 잔뜩 줄을 선 이곳은? 햇빛을 좋아하는 남세균(시아노박테리아)만을 위한 초호화 건물이야! 햇빛도 충분하고 편안하지. 이런 집을 만든 이유는 뭔지 건물 입구로 들어가는 세균을 붙잡고 물어봤어. 안녕, 자기소개를 부탁해!저는 햇빛을 좋아하는 세균이에요. 이름은 ‘남세균 ...
당신이 바로 ‘뫼비우스의 띠’의 그 뫼비우스?!네, 바로 저예요! 뫼비우스의 띠는 안과 밖을 구별할 수 없는 모양이지요. 띠의 어느 한 지점에서 시작해, 띠가 이어지는 방향을 계속 따라가면 다시 처음 시작한 곳으로 돌아오게 돼요. 흐흐, 파리야. 넌 이 띠를 절대 빠져나갈 수 없을 거다! 신기 ...
꿀벌이 똑똑한 동물이란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에요. 그런데 이번엔 꿀벌이 홀수와 짝수를 구별할 줄 안다는 놀라운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상상을 초월하는 ‘수학 천재’ 꿀벌을 만나 봅시다! Q. 꿀벌 씨, 그렇게 수학을 잘한다면서요? 하하, 그런 셈이죠. 0의 개념을 이해하고, 간단한 덧셈과 ...
꿀꿀! 꾸울~! 그거 아니? 돼지는 기쁠 때랑 슬플 때 울음소리를 다르게 낸대! 그럼 방금 돼지의 울음소리는 무슨 의미일까? 과학마녀 일리가 돼지의 감정과 울음소리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돼지를 만났어. 안녕, 자기소개 부탁해! 저는 감정에 따라 울음소리를 다르게 내는 농장 돼지입니다. 3 ...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을 거예요! 폴리매스 친구를 만나다!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은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 ‘함 풀 문 ... 기간 동안 많은 문제를 낼 수 있었어요. Q ‘나’ 회원님이 낸 문제 중 ‘가상의 어둠’을 김홍녕 멘토가 좋은 문제로 뽑고 직접 풀이를 남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