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도 사람처럼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세균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와 사우스캐롤라이나의대, 콜로라도주립대 등 공동 연구팀은 2003~2015년 큰돌고래 171마리에서 병원체 733개를 분리했다. 여기에는 아에로모나스, 에드워지엘라, 대장균, 비브리오균 등 다양한 병원체가 포함돼 있었다. 연구팀은 이들...(계속) 글 : 신용수 기자 과학동아 credits@donga.com 과학동아 2019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