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인싸’요!” 최근 제 작은 진료실에 찾아온 여중생 K 양의 대답입니다. 질문은 ‘꿈이 뭐야?’라는 것이었죠. K 양은 학교에도 가기 싫고, 세상에 재밌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무도 자신에게 관심이 없으며, 가족을 포함한 모두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사...(계속) 글 : 안현웅 마음나래의원 원장 에디터 : 신용수 기자 이미지 출처 :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과학동아 2019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