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현재 월화드라마 1위를 달리고 있는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은 인천공항 여객서비스팀의 신입 직원 이수연(이제훈)과 사고뭉치 1년 차 직원 한여름(채수빈)이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 멜로다. 처음에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에서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기자의 ‘유일...(계속) 글 : 오혜진 과학동아 hyegene@donga.com 사진 : SBS 과학동아 2018년 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