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나무 라켓으로 11차례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로 불리던 비외른 보리. 그러나 그도 신소재 알루미늄과 그라파이트로 만든 라켓이 등장하면서 한물 간 선수가 됐다. 이제는 ‘스마트 라켓’이 테니스의 판도를 바꿔놓을지 모르겠다.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도 사용한다는 테니스 라켓 회사 &lsq...(계속) 글 : 이현경 과학동아 2014년 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