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1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과학의 날’ 행사에서는 파란 눈동자를 가진 프랑스 사람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는 바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능금속연구센터의 에릭 플러리 박사. 프랑스 노르망디 출신인 플러리 박사는 KIST의 첫 번째 외국인 정규 연구원으로 2005년 세계 최초로 고강도 액체금속을 개발해 주목받았...(계속)
글 : 이정아 기자 · 사진 남윤중 zzunga@donga.com · stilllife@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