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에 잘나갔던 아역배우 출신의 여배우 강주리는 아역배우 이미지를 벗기 위해 전신성형을 감행한다. 그녀는 의사로부터 코 수술, 가슴 성형 등을 권유 받는다. 성형은 성공적으로 끝나고 그녀는 수술로 잘 다듬어진 몸매를 맘껏 뽐내며 모바일 화보까지 촬영한다.
새해가 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결심 세 가지가 있다. 금주, 금연, 그리고 다이어트. 최근에는 ‘몸짱’에 도전하겠다며 허리띠를 졸라매는 남성들도 부지기수다. 의학의 도움을 받는 사람의 수도 부쩍 늘었다. 지난 설 연휴에는 성형외과가 성형 인파로 북적댔다고 한다. 사실 외모란 인간이 생물학적인 개체로 살아가는데 가장 마지막 순위에 해...(계속)
글 : 홍종원 연세대 성형외과 saturn@yuhs.ac
과학동아 2008년 03호
과학동아 2008년 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