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학과 교수
사소한 일로 다퉜던 친구나 어려운 부탁만 잔뜩 안겨주고 밥 한번 사지 않았던 선배와 떡하니 다시 만나게 됐다면? 우린 입버릇처럼 중얼거릴 것이다. “그러니까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돼”라고. 그러고 보면 세상만사 다 얽혀있다는 어른들 말씀이 틀리지 않다.몸에서 일어나는 생명현상도 마찬가지다. 어느 하나 따로 노는 법이 없다. 끊임없이 변...(계속)
사진 : 김연정 maum2005@korea.com
글 : 임소형 sohyung@donga.com
과학동아 2005년 10호
글 : 임소형 sohyung@donga.com
과학동아 2005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