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도 바람길 필요하다
건물과 도로가 빼곡이 들어선 서울 사람들은 이번 여름에도 다른 지역 사람보다 더위를 더 먹어야 했다. 실제로 지난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서울은 9번의 열대야를 치른 반면 서울보다 위도가 약간 낮은 수원은 4번의 열대야가 있었다. 좀더 시골로 가면 열대야는 거의 없다.1천만명 이상의 사람이 살고 자동차가 3백만대 가까이 움직이는 대도시, 서울에...(계속)
글 : 김운수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환경연구부 woonkim@sdi.re.kr
과학동아 2004년 10호
과학동아 2004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