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m 성층권 비행 도전에 사용될 예정이었던 기구. 높이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과 비슷하다.
그리스 신화에는 최고의 발명가이자 건축가인 다이달로스와 그의 아들 이카루스가 등장한다. 이들 부자는 신의 노여움을 사서 크레타섬의 미궁에 갇힌다. 이후 다이달로스는 태양과 바다의 신에게 들키지 않고 이곳을 빠져나가는 방법을 궁리하다가 비행을 생각해낸다. 다이달로스는 탁월한 솜씨로 새의 깃털을 밀랍으로 붙여 날개를 만든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아들과...(계속)
글 : 박미용 pmiyong@donga.com
과학동아 2004년 02호
과학동아 2004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