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부위에만 물린 상처가 남아있는 삼엽충 화석
비대칭적 행동은 종의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것이 뱁콕 박사의 주장이다. 5억년보다 훨씬 이전부터 동물들은 이미 한쪽 방향을 선호하는 '일방선호성'을 갖는 쪽으로 진화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근착 '뉴욕타임스'는 아주 오래된 고대 갑각류 화석의 물어뜯긴 상처가 이에 대한 분명한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는...(계속)
글 : 말콤 브라운
과학동아 1993년 08호
과학동아 1993년 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