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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바젤대학교 식물원에서 아모토팰러스 타이타늄인 '시체꽃'이 17년 만에 피었습니다. 시체 냄새 같은 악취를 내며, 수분을 위해 딱정벌레를 유인합니다. 크기가 매우 큰 이 희귀식물은 보통 7년마다 단 48시간동안 꽃을 피우고, 전세계에 100여 그루 정도가 남아 있습니다...

이번 여름, 17년 만에 화성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져, 천문관측 행사가 서울의 어린이회관에서 열린다. 8월 1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2만7천원이다. 관측뿐 아니라 다양한 천체 관련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7년의 잠에서 깨어난 북미산 매미의 생애는 짧지만 17년간 땅속에서 나무뿌리를 빨며 산다. 땅속 깊이 잠들어있다가 정해진 시기에 모두 일제히 나와 합창을 하며 짝을 찾고 생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