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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남해와 일본 중부해역에 분포하는 꼬마흰갯민숭달팽이 등을 포함한 가거초의 해양생물을 연구하여 화보집 '가거초의 해양생물'을 발간했다. 가거초는 서해 냉수와 남해 온수가 만나는 곳으로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다.

해양생물 센서스가 10년 간의 조사로 전 세계 바다의 생물종 23만여 종을 파악하고 5600여 신종을 발견했다. 호주와 일본 해역이 가장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은 면적당 생물종이 가장 풍부했다. 갑각류가 19%로 가장 많았고 외래종 조사와 고유종...

최근 지구온난화로 빙산 수가 증가하며, 이들이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역할을 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남극 웨델해의 빙산 두 개를 연구한 결과, 빙산 주변에서는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며 식물플랑크톤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광합성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