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지 들고, 바다로 첨벙🌊
바다 속에는 어떤 생명들이 살고 있을까요? 해양 생물학은 바닷속 생물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환경에서 어떤 방식으로 적응하는지 밝히는 과학이에요. 하지만 연구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현장에 직접 들어가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들이 너무 많거든요. 그래서 해양생물학자인 이 책의 저자, 심수환 작가는 바다 속으로 직접 들어가는 '다이빙 과학자’가 되었지요.
바다 속 생태계는 글만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수중 지형, 물의 흐름, 빛이 사라지는 깊은 바다, 해양 생물의 실제 행동 등은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껴야 정확히 알 수 있어요. <어린이과학동아> 인기 연재 ‘전 세계 바다로 다이빙’을 엮은 이 책은,
바다 속에서 직접 보고 기록한 생물들의 실제 모습을 중심으로 해양생물학을 설명하는 콘텐츠입니다. 제주도의 연산호 군락, 스발바르의 차갑고 어두운 극지 바다, 적도의 따뜻한 산호초 등 저자는 전 세계 바다를 직접 잠수하며 다양한 생태계를 조사해 왔습니다. 저자가 직접 촬영한 수중 사진은 함께 바닷속을 탐험하는 듯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생물도감식 정보를 나열하지 않았어요. 직접 바닷속에서 만나고 기록한 생물 이야기를 통해 바닷속 해양 생물와 눈맞춤하며 그들의 삶을 볼 수 있어요. 수중 생물의 생활사, 바다 환경의 변화, 생태계의 연결 구조 등을 쉽고 명확하게 풀어낸 설명 덕분에 생물학 배경지식이 없는 독자도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바다가 ‘잠깐 보는 풍경’이 아니라, 수없이 많은 생명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복잡한 생태계라는 사실이 자연스럽게 이해될 거예요. 또한 나도 언젠가 바닷속에서 생물들을 직접 보고 싶다는 꿈이 생길 거예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해양 생물과 해양 생태계에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와 어른
-통합과학의 '생태계와 환경 변화' 단원을 재밌게 공부하고 싶은 학생
-글보다 현장이 더 궁금한 탐험가형 독자
-다이빙, 수중 사진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어른
작가를 소개합니다✍️
기획 어린이과학동아 편집부
<어린이과학동아>는 초등학생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하도록 돕는 과학 잡지입니다. 2024년 창간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어린이 잡지로, 전 세계 과학 언론인을 대상으로 미국과학진흥협회가 수여하는 AAAS 카블리 과학 저널리즘상을 2회 (2022년, 2008년) 수상했습니다.
글∙사진 심수환
바다를 좋아해서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획득한 후 다이빙 강사가 되었습니다. 다이빙을 즐기다 보니 바다에서 만나는 다양한 해양생물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해양생물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우석대 대학원에서 산호충강을 전공하고, 주로 산호와 해조류의 서식 환경과 말미잘의 분류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2019년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해양 환경 및 생태계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울릉도 일대의 해양 생태를 조사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멕시코, 이집트 등 전 세계 바다 곳곳을 탐사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수중 풍경을 촬영하는 수중 포토그래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독도 해양생태 전문서적 '독도 그 하늘과 바다'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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