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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적혈구의 변형능과 연전현상이 심혈관계 질환 진단에 활용될 가능성이 제시됐다. 연세대와 고려대 연구팀은 적혈구의 유연성을 측정해 질병을 알아내는 바이오칩을 개발했으며, 질병 진단에 적혈구의 물리적 특성을 이용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WHO 보고서는 연구비를 전염병에서 정신병과 사고사 예방으로 재조정할 것을 주장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는 질병 연구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급성질병 위주 연구에서 벗어나 폐렴 백신과 같은 보편적인 위험에 대한 연구가 강조되고 있다.

뇌파는 나이, 수면, 각성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질병 진단에 활용된다. 이상뇌파는 정상적 뇌파 변화, 느린 서파, 특징적 이상뇌파, 간질파로 구별된다. 뇌파분석은 간질, 수면 장애 등 다양한 질병 진단에 기여하지만, 정상 뇌파가 보여도 뇌질환이 없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