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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김성진 교수팀은 전자기기의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해 열발산판과 소형선풍기를 개발하고, 새로운 냉각장치인 스크롤 히트싱크를 연구 중이며, 이를 중소기업에 기술이전하고 있다. 연구원들의 협력 연구와 팀워크로 다양한 냉각장치를 개발해 오고 있다.

자연에서 에너지를 얻어 냉난방하는 열펌프가 에너지 절감과 온실효과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하천수, 지열, 공기를 이용해 큰 효율로 난방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초기 투자비가 높지만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고려대 황성우 교수 팀이 실리콘 나노와이어의 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NA 분자를 결합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는 반도체 집적도를 높이면서 발열 문제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로, 향후 DNA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소자 개발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