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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시리우스는 여러 문명에 중요한 별로 여겨져왔다. 에드먼드 핼리는 시리우스가 고유운동을 한다는 것을 발견했고, 베셀은 시리우스에 눈에 보이지 않는 반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뒤이어 시리우스B가 발견되었고, 백색왜성으로서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겨울철 시리우스가 밝게 빛나며, 고대부터 색 변화의 수수께끼를 간직하고 있다. 가까운 거리에 있어 밝게 보이는 시리우스는 태양보다 20배 이상의 빛을 낸다. 중앙 아프리카 도곤족이 망원경 없이 시리우스 B의 존재를 알았던 것도 미스터리이다.

별의 색깔은 표면 온도와 연관되어, 파란 별은 고온, 붉은 별은 저온임을 나타낸다. 시리우스 같은 별의 색 변화는 과거 동반성의 적색거성 상태 때문이었다. 별빛의 스펙트럼 분석을 통해 온도, 밝기, 대기 성분 등을 알 수 있으며, HR도로 별의 일생을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