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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뉴욕의 사진전에서 무제의 '생명과학' 시리즈로 주목받은 이스라엘 신경과학자 엘란 길랏 박사가 사진작가로 변신한 이야기다. 과학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 활동에 몰입하며, 과학과 예술 사이의 유사성과 차이를 설명하며, 연구의 모순을 예술로 표현한다.

17세기 폰 게리케와 보일은 각각 진공 실험과 공기 탄성 실험을 통해 자연에 빈 공간의 존재를 설명하려 했다. 보일은 로버트 훅과 실험을 통해 기체의 부피와 압력이 반비례한다는 보일의 법칙을 발견하였으나, 온도 변화에 따른 규칙적인 부피 변화는 관찰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