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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독도 내 종합해양과학기지 건설 계획을 밝혀, 과학연구를 통해 영토 정당성을 확보하고, 동해와 독도 관련 정보를 세계에 알리는 한편, 지진과 쓰나미 연구 등을 통해 해양 및 기상 관측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독도 주변 해역이 갯녹음현상으로 인해 황폐화되고 있다. 갯녹음은 해조류가 사라지며 바다 밑바닥이 석회질로 뒤덮여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주원인은 온실효과로 인한 수온상승과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로, 결과적으로 어획량 감소까지 이어지고 있다.

일본 해안보안청은 독도 주변 수로측량 계획을 IHO에 통보했으며, 이는 영유권 주장과 연계될 수 있는 문제로 대두되었다. 한국은 외교 협상을 통해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있으며, 해저 지명에 한국명 등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