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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과학영재학교가 첫 신입생 선발 후 합격자를 발표했으며, 기존의 대학 과학영재교육센터와 영재학급이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전환되면서 한국의 과학영재교육이 본격 시작됐다.

북한은 '20대 준박사, 박사 양성' 목표로 제1고등중학교제도를 운영하며 과학영재를 발굴한다. 특히 평양제1고등중학교는 영재교육의 최상위권으로, 이곳의 졸업생들은 김일성종합대학 등 북한의 명문대에 '직통생'으로 진학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서울대 과학영재교육센터는 영재들의 지적 능력 뿐만 아니라 사회적·정서적 능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문학, 시,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읽고, 관련 활동을 함으로써 영재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