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계절 가을이다. 역사적으로 인류의 흥망성쇠는 농업과 함께 해 왔다. 농업의 발전이 없었다면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는 결코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과도한 농약이나 비료의 사용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같은 문제점들도 나타났다.
지속가능한 농업은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면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업을 말한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농업경제학’은 이런 맥락에서 작물과 환경,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상호 작용에 관한 연구를 다룬다. 1981년 창간됐으며, 프랑스 국립농업연구소와 스프링거 출판사가 공동 발행하고 있다.
논문의 영향력을 나타내는 피인용지수(IF)는 2015년 기준 4.141로, 농업경제학 부분 83개 저널 중 4위다. ‘오픈액세스’ 저널로, 논문이 게재된 지 1년 뒤면 아카이브를 통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