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7일 런던올림픽이 개막한다. 화려한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릴 올림픽 주경기장 건설에 들어간 공사비용은 총 4억 6800만 파운드(약9000억 원)다. 8만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경기장을 짓는 데 4년이 걸렸다.
경기장 설계는 운동경기장과 대형 컨벤션 센터 설계로 잔뼈가 굵은 다국적 기업 파퓰러스사가 맡았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유명팀
‘아스날’의 홈구장인 에미레이트 경기장과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즈의 양키 스타디움도 파퓰러스사의 작품이다. 런던 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2012년 올림픽 뿐만 아니라 2017년 육상 세계선수권대회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