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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과학기술훈장에 류근철, 손연수, 이호인, 고(故) 조경철 씨

류근철 KAIST 인재우주인건강연구센터 소장(84), 손연수 (주)나노하이브리드 연구소장(70), 이호인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63)가 최고 과학기술훈장인 창조장(1등급)을 받았다. 또 ‘아폴로 박사’로 유명했던 천문학자 고(故) 조경철 박사에게도 창조장이 추서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제43회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과학기술 진흥에 힘쓴 유공자 79명에게 과학기술 훈장과 포장 그리고 각종 표창을 수여했다. 류근철 소장은 국내 첫 한의학 박사로 사재 600억 원을 KAIST에 기부했다. 또 한의학에 공학을 접목한 중풍 후유증 치료기를 개발하며 한의학의 과학화에 기여했다. 손연수 소장은 차세대 약물 전달체로 각광받고 있는 온도감응성 마이셀 및 하이드로젤 신물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국내 33건, 국제 42건 등 75건의 발명특허를 등록하거나 출원했다. 이호인 교수는 30년 동안 공업촉매 분야에 응용화학을 접목해 융·복합 학문을 발전시켰으며 147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고 조경철 박사는 정부 해외유치 과학자 제1호로 한국천문학회 및 한국우주과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초창기 한국의 천문학과 우주과학 발전 및 과학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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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과학동아 정보

  • 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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