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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소모량 : 키보드(1mA), 마우스(8mA) 홈페이지 : 피플인터렉티브(www.peopl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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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티니스는 휴대전화처럼 무선주파수(RF)를 사용해 송수신거리가 최대 10m에 이르기 때문에 회의실에서 발표를 할 때도 편리하다. TV 리모컨 같이 적외선을 사용하는 방식의 제품은 송수신거리가 2~3m로 짧고 적외선 센서와 키보드와 마우스의 송신기 방향이 일직선이 되지 않거나 중간에 장애물이 있으면 수신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하지만 무선주파수를 사용하는 트래블 티니스는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제품은 27MHz 진동수 대역을 많이 사용하지만 트래블 티니스는 2.4GHz 대역을 사용해 많은 데이터를 더 빠르게 전달한다. 일반적으로 대역폭이 커지면 무선 데이터 전송량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설계도 눈에 띈다. 마우스 휠 오른쪽에는 한 번만 눌러도 ‘더블 클릭’ 기능을 하는 버튼이 있다. 키보드의 키는 중앙을 기준으로 A자 모양으로 배열돼 있어 오래 사용해도 손목이 편안하다. 키보드는 일반 키보드 두께의 3분의 2인 1.5cm로 얇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하고 키에 새겨진 글씨가 지워지지 않도록 레이저 프린팅을 한 뒤 특수 코팅했다. 수신기를 USB에 꽂기만 하면 자동으로 마우스와 키보드를 인식하는 ‘플러그 앤드 플레이’를 지원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패션 아이콘’ 트래블 티니스로 책상이나 사무실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