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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원소 2종이 발견됐다.

스위스 파울 쉐러 연구소의 하인츠 고겔러 박사팀은 1월 31일 러시아 핵연구소의 기술을 이용해 원자번호 113, 115번의 새 원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원자번호 92번인 우라늄보다 큰 합성원소로 ‘초우라늄 원소’로 불린다. 2004년 러시아와 미국 과학자들이 두 원소를 발견했다고 밝혔지만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초우라늄 원소인 아메리슘(Am)이 회전하는 원판에 칼슘 원자를 충돌시켜 원자번호 115번을 만들어냈다. 이 원자는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존재하며 곧 알파입자(${He}^{2+}$)를 방출하고 원자번호 113번이 된다. 113번 원소는 다시 4개의 알파입자를 더 방출하고 원자번호 105번인 더브늄(Db)으로 바뀐다.

115번과 113번 원소는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회(IUPAC) 규정에 따라 각각 ‘유넌펜티엄’(Uup, ununpentium), ‘유넌트리엄’(Uut, ununtrium)으로 명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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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3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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