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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는 어떤 우주복이 어울릴까.

최근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화성학회’에서 화성을 탐사할 우주비행사가 어떤 우주복을 입어야 할지를 놓고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우주생물학자들과 시뮬레이션 전문가들은 화성에 ‘달 패션’은 적합하지 않다는 데 동의했다. 기존 우주복에는 지구와 비슷한 압력을 유지하고 우주비행사가 호흡을 할 수 있도록 압축가스(산소)를 넣었다. 따라서 우주복의 부피가 커지고 무게는 180kg이나 나간다. NASA 우주생물학자 크리스 맥케이는 “화성 표면에 구멍을 파는 등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가볍고 유연한 우주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가지 대안은 압축가스 대신 신축성이 좋은 라이크라 같은 섬유를 써서 몸에 착 달라붙는 우주복을 만드는 것. 이 경우 우주복 무게는 39kg정도면 충분하다.
 

화성 표면에 구멍을 파는 등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가볍고 유연한 우주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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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9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사이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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