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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핵융합 완전한 넌센스 아니다.

가능성 있을지 몰라 각 연구기관 계속 연구


상온 핵융합
 

지난 봄 상온 핵융합에 성공했다는 미국 '유타'태학팀의 발표로 전세계가 흥분했다가 결국 학계의 조롱만 받게 되었지만 이 문제는 완전한 넌센스는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

상온 핵융합의 가능성 있는 세가지 반응 가운데 두가지는 전혀 반응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세번째의 반응 결과는 트리륨의 산출이 몇군데 실험에서 확인되었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해 참조)

유타대학팀의 발표이후 일본 인도 그리고 미국내에서는 GE, 전력연구소, 텍사스 A & M대학, 브릭험 영대학, 스탠퍼드대학 등에서 계속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중이다.

한편 유타대학측은 연방정부나 기업으로부터 한푼의 보조금도 없이 계속 연구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다만 유타주의 의회로부터 4백50만달러의 보조금을 얻어 큰 빌딩을 임대하고 기자재를 사들였다.

유타대학과 기타 연구소들은 감싸고 공해없으며 또 무한한 에너지 공급을 가능케하는 상온 핵융합의 꿈을 쉽게 버릴 수 없는 심정을 갖고 있는 것이다.

1989년 12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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