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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코끼리 밀렵대책 논의

50년 동안 1천만에서 65만마리로 줄어

지상에서 가장 큰 동물인 코끼리가 극심한 밀렵으로 계속 숫자가 줄어 호랑이처럼 희귀 동물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최근 런던에서는 코끼리보호대책회의가 열려 과거의 노예무역금지처럼 상아의 매매를 금지하는 조약체결등을 논의했다. 그러나 이것은 오히려 밀무역만 조장시킬 뿐 실효가 의문시되어 회의에서 채택되지 못했다.

코끼리의 주된 서식처인 아프리카의 사하라 이남지대에서 코끼리 숫자는 30년대에 1천만마리를 헤아리던 것이 요즘에는 65만마리로 줄었다. 주된 원인은 계속 늘어나는 상아수요로 코끼리의 밀렵이 성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1989년 04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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