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경찰관 '구스타보 피게로사'는 매우 특이한 취미를 가진 사나이. 자기 직업과도 관련되는 이 취미는 사람들의 마스크를 왁스로 만들어 보관하는 것. 그는 테러리스트나 기타 범죄자들의 왁스 모형을 만들어 보관하고 있는데 만약 탈주범이 생길 경우 이 마스크는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는 또 저명한 정치가나 경제인 군장성의 모형도 사진을 참고해 만들어 놓고 있다. 그의 왁스모형을 구경한 사람들은 그 정교한 솜씨에 놀라며 그의 취미는 거의 예술의 경지에까지 이르렇다고 칭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