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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제비차, 원형에서 타원형으로

꼭대기의 반경 줄여야 보다 안전

디즈니랜드같은 놀이시설에서 가장 숨막히는 드릴은 공중제비차를 탈때 느끼게 된다. 그런데 때때로 공중에서 떨어지거나 심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쇼크를 당하는등 사고도 생긴다.

최근 미국 일리노이즈주 '거니'라는 곳에 세워진 제비차는 그림에서 보듯 타원형으로 만들었다. 디자이너들은 꼭대기 부분의 반경을 줄임으로써 원심력이 강하게 작용, 밑으로 떨어지는 힘을 약화시킬수 있다고 말하는데 물리학자들도 이런 아이디어가 환영할만한 것이라고 지지하고 있다.
'거니'지방에 생긴 공중제비차는 미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것이며 최근 속도도 1시간에 65~70마일을 낼수 있는 고속차이다.

디자이너들은 앞으로 세계 여러곳에 있는 공중제비차도 모두 이런 타원형으로 만들어야 보다 안전할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재래식 차의 원형궤도^위에서 속력이 줄어 원심력이 약해진다(왼쪽) 새로운 차의 타원궤도^윗부분의 반경을 줄임으로써 원심력을 크게해 중력을 약화시킨다(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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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09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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