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INF만으로 히로시마 원폭 3만6천배 파괴력

전체 핵탄두의 4%밖에 안되지만

지난해 12월 미·소정상회담에서 서명이 된 중거리핵무기(intermediate nuclear forces)의 핵탄두는 전체 핵탄두의 4%밖에 안되는 소량이다. 그러나 전략무기 제한협정등(1972)이 있었음에도 핵탄두는 계속 늘어나(미사일수는 줄였지만 탄두의 수에 대한 규정이 없었다는 것을 악용했음) 오늘날 핵무기는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무기로 세분되고 발사와 운반도 지상, 잠수함, 항공기등 여러가지로 발달되었다.
 

이번 INF협정은 어쨌든 보다 중요하고 심각한 장거리 전략핵무기의 감축협정을 위한 청신호가 될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인의 관심을 보다 집중하게 된것이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INF의 경우에도 핵무기의 폐기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일이 순조롭게 되지 않으면 모든것이 뒤틀리게 될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잠수함이나 트럭으로 운반되는 이동식 미사일의 파악이 상대방의 성의없이 제대로 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핵무기의 비밀의 뚜껑은 열릴것인가(미 해군 잠수함)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1988년 01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 진로 추천

  • 군사·국방·안보학
  • 정치외교학
  • 국제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