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여개의 연어알에 성장 호르몬을 주입하는데 성공했다. 아일랜드의 유전공학자 '조 스리넌'씨는 아일랜드산 연어가 스칸디나비아지방의 연어보다 작아 생산성이 낮은점을 고려, 현대의 유전공학을 거대 연어(super salmon)생산에 적용시켰다.
그는 양어장에서 키우는 연어의 알 4천여개에 성장 호르몬을 주입하는데 성공했으며 이 알들이 부화되어 현재 1년정도가 지났다. 이 어린 연어가 얼마나 크게 될지 현재로서는 알수 없지만 만약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작동해 자연산 연어보다 큰 연어가 생산된다면 획기적인 업적이 될것이다.
'스리넌'씨는 또 큰소를 생산하기 위해 소의 수정란에도 성장인자를 주입, 20여마리의 소를 생산했다. 그러나 이 소들은 모두 생식능력이 없었다.
학자들은 실험실에서 많이 쓰는 생쥐의 예을 들면서 생식능력이 있는 거대 소의 등장에는 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