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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의 전파망원경 설치

오스트렐리아 내년에

3km에 걸쳐 세워지고 있는 안테나. 우주전파를 보다 잘 청취할수 있다.
 

지난해의 핼리혜성이나 지난 봄에 관측된 초신성폭발의 장면은 모두 적도이남에서 잘 보였거나 볼 수 있었다. 이같은 사건(?)말고도 천체관측에서 남반구가 우리 은하계의 중심을 보다 잘 볼 수 있는 위치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이같은 유리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주요한 천문시설은 미국이나 유럽에 편재해있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칠레에다 천문시설을 세우는가 하면 오스트렐리아는 영국과 손잡고 '남 웨일즈'에 지상최대, 최고 능률을 자랑하는 전파망원경과 안테나등을 세우고 있다. 이 공사는 내년말까지는 끝날것으로 보여지며 이때 쯤돼서는 오스트렐리아가 세계 천문학자들의 요람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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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11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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