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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수학 동화] "별 모양엔 10개의 선분이 있어!”

도윤이는 반짝반짝 잡화점으로 향했다. 삐삐삐! 잡화점 안에서 경보음이 울렸다. 진열대 뒤의 책장이 덜컥하고 돌아가자, 비밀 공간인 정의의 도형실이 나타났다. 도윤이는 도형 분석 모니터를 켰다. 위잉— 모니터에 펜타스톰의 구조가 떠올랐다. 별 모양이 반짝이고 있었다. 도윤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오각형은 각이 5개이고, 변도 5개인 다각형이야. 5개의 선분으로 둘러싸여야 하는데, 별 모양엔 10개의 선분이 있어!”
 

 

 

다음 날, 아이들은 기대에 찬 눈빛으로 펜타스톰 앞에 줄을 섰다. 펜타스톰이 형형색색 빛을 내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곧 기둥이 덜컥거리며 휘청였다. 구경하던 아이들이 비명을 질렀다. 그때였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빛줄기! 하늘을 가르며 펜타스톰 위에 선 도형맨은 손가락을 ‘딱!’ 튕겼다. 그러자 별 모양은 오각형이 되었고, 흔들림도 멈췄다. 펜타스톰은 무사히 중심을 잡았고, 아이들의 환호와 박수 소리가 물결처럼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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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일 어린이수학동아(19호)  정보

  • 서지원 작가
  • 자료출처

    최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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