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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이야기로 냠냠! 어수잼] 사탕 벌레는 사탕 나비로 다시 태어났답니다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어요. 그때였지요.

“사탕 1개만 나눠주갬. 제발갬”

배고픈 초코볼 개미 10마리가 와글와글 몰려왔어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사탕 벌레는 그래도 개미를 돕기로 결심했어요.

 

 

 

해가 저물자 개미들은 소리 쳐 곰을 불렀어요. 아기 곰들은 사탕 벌레를 업고 빠르게 뛰었지요. 강을 건널 땐 도넛 새가 사탕 벌레를 물고 씽~ 날아갔어요. 

덕분에 사탕 벌레는 무사히 번데기 집까지 도착할 수 있었지요. 이윽고 사탕 벌레는 사탕 나비로 다시 태어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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