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억 년 전부터 지구에 살았던 것으로 알려진 ‘유령 상어’의 새로운 종이 발견됐어요. 유령 상어의 원래 이름은 ‘은상어’지만, 무섭게 생긴 외모 때문에 유령 상어로 불려요.
이번에 발견된 유령 상어는 짙은 갈색 몸을 가지고 있어요. 보통의 유령 상어가 은색 몸인 것과 달라 새로운 종으로 분류됐지요. 다른 유령 상어보다 머리와 눈이 큰 것도 새로운 종의 특징이에요.
유령 상어는 500m보다 깊은 바다에 살아서 만나기 쉽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유령 상어를 발견했던 2021년 이후 3년 만에 새로운 종을 찾게된 거예요. 무려 775m 깊이에서 발견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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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디어
유령 상어는 햇빛이 들지 않는 깊은 심해에 살아요.
우리가 아는 해양 동물과 유령 상어가 사는 곳을 비교했어요. 바다 표면으로부터 깊이 200m 이상인 곳을 ‘심해’라고 해요.
한 단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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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상어는 상어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져서 이름에 ‘상어’가 붙었지만, 사실 상어는 아니에요. 실제로는 상어와 가오리의 먼 친척뻘이지요. 상어는 이빨이 빠져도 계속 새로운 이빨이 자라지만, 유령 상어는 한 번 자란 이빨로 평생을 써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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