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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체스 마스터] 대각선 끝까지 장악하라! 비숍

비숍은 주교(가톨릭교 성직자)를 상징해요. 그래서 비숍의 기물은 성직자들이 쓰는 뾰족한 모자 모양과 비슷하지요. 비숍은 대각선 방향으로 원하는 만큼 움직일 수 있어요. 단, 이동하려는 길에 상대편 기물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잡거나 그 앞에서 멈춰야 해요.

 

공격과 수비를 한 번에!

비숍은 대각선 방향에 다른 기물이 없다면 상대 진영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도 갈 수 있어요. 특히, ‘피앙케토’를 활용하면 비숍은 체스판을 가로지르는 두 대각선을 모두 장악할 수 있어요. 피앙케토란, 흰색 팀이라면 비숍을 b2나 g2에, 검은색 팀이라면 b7이나 g7에 두는 것을 말해요. 예를 들어 b2로 피앙케토 된 비숍은 a1, b2, c3, d4, e5, f6, g7, h8을 차지하게 되지요. 피앙케토 된 비숍은 가장 먼 곳을 공격하면서, 동시에 가까이에 있는 우리 팀 기물을 수비할 수 있답니다.

 

박인찬 (서울 목동중 2학년 유소년 체스 국가대표) 2022년 전국 유소년 체스 선수권 대회 U14 부문(만 14세 이하 남자)에서 1위를 했어요. 2023년에는 전국 유소년 체스 선수권 대회에서 전체 1위로 우리나라의 유소년 국가대표로 선정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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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3호 어린이수학동아 정보

  • 최송이 기자
  • 자료출처

    박인찬 유소년 체스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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