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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슈퍼M] “선풍기 날개 많으면더 시원한가요?”

어휴~, 덥다 더워! 벌써 여름이 시작된 것 같아요. 이번에 메일을 보내준 ‘시원한 여름(cool_summer)’님도 이번 여름을 어떻게 지낼지 벌써 걱정이 되나 봐요. 고민이 무엇인지 함께 확인해 볼까요?

 

 

선풍기 VS 공기순환기, 기능이 달라!

 


몇 년 전부터 선풍기와 생김새가 비슷한 여름 가전제품이 등장했어요. 바로 ‘공기순환기(Air Circulator)’예요. ‘서큘레이터’라고도 부르지요. 선풍기와 공기순환기는 모두 날개가 달려있고, 모터가 날개를 회전시켜 바람을 일으킨다는 점, 에어컨과 달리 스스로 차가운 바람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는 점이 같아요. 그럼 선풍기와 공기순환기는 어떻게 구분할까요?


선풍기는 전기의 힘으로 내부에 있는 모터를 회전시켜요. 모터가 날개를 회전시키며 바람을 만들지요. 선풍기의 바람은 직선으로 짧게 뻗어 나가므로 멀리까지 도달하지는 못해요. 선풍기와 가까이에 있어야만 시원함을 느낄 수 있지요.


반면 공기순환기는 날개 뒤쪽에서 공기를 빨아들여 압축시킨 다음, 모터로 공기를 강하게 회전시켜 회오리바람을 일으켜요. 바람을 직선으로 더 멀리 쏘아 보내요. 천장이나 벽에 부딪힌 바람이 다시 돌아오면서 실내의 공기를 순환하게 하지요.

 

2022년 12호 어린이수학동아 정보

  • 장경아 객원기자
  • 진행

    최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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