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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하늘색 심바, 노을빛 인어공주··나뭇잎 속 만화 세상!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같은 나뭇잎에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의 닉과 주디가 있다?! 솜사탕처럼 옅은 구름이 떠다니는 하늘은 닉과 주디의 옷이 됐어요. 카자흐스탄의 작가 카나트 나르타진은 손바닥만 한나뭇잎을 칼로 조각해 작은 세상을 만들어요. 그의 나뭇잎 작품과 함께라면 매일 보는 하늘도 다르게 느껴질 거예요!

 

●인터뷰 "자신을 믿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Q. 작품을 만들 때 힘든 순간은 언제인가요?
A. 나뭇잎 위에 그림을 조각할 때요! 조금이라도 손이 엇나간다면 다른 나뭇잎 위에 처음부터 다시 조각해야 하거든요. 완성한 작품을 들고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때도 조심해야 해요. 제가 사는 곳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사진을 찍다가 나뭇잎이 망가지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Q. 작품과 수학의 연결고리는 무엇인가요?
A. 저는 예술과 수학이 모두 ‘끈기’와 맞닿아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수학 문제를 풀 때는 올바른 해결책을 끝까지 찾아야 하잖아요. 단번에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도 많지요. 새로운 작품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도 포기하지 않는 거예요. 한 번에 성공하지 못할 수 있지만 계속 도전한다면 결국 해낼 수 있거든요. 여러분이 무엇을 하든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면 달인이 될 수 있답니다!

2022년 04호 어린이수학동아 정보

  • 김연진 기자 기자
  • 사진

    카나트 나르타진(Kanat Nurtazin)
  • 디자인

    오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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